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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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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2012년 12월 19일에 치러졌으며,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되었다. 선거권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졌으며, 재외국민에게도 투표권이 부여되었다. 주요 선거 정보로는 후보자 등록 요건, 선거 운동 기간, 선거 제도 등이 있으며, 2008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재외국민 투표가, 2007년 판결에 따라 선상투표가 처음 실시되었다.

선거에는 새누리당의 박근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무소속의 강지원, 김순자, 김소연, 박종선 후보가 출마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를 경선에서 선출했으며, 민주통합당은 문재인 후보를 국민 참여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했다.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후보를, 진보정의당은 심상정 후보를 선출했으나, 심상정 후보는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선거 결과, 박근혜 후보가 51.6%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며, 문재인 후보는 48.0%를 득표했다. 지역별로는 박근혜 후보가 서울특별시와 전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후보는 서울특별시와 전라북도, 전라남도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선거 과정에서 북한의 선거 개입 시도,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 국군 사이버 사령부의 대선 개입 논란 등이 있었으며, 개표 부정 의혹이 제기되어 선거 무효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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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지도 정보
시/군/구별 결과
시/도별 결과
선거 정보
선거 이름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국가대한민국
선거 유형대통령 선거
이전 선거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선거
이전 선거 연도2007년
다음 선거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다음 선거 연도2017년
선거일2012년 12월 19일
투표율75.84% (12.81%p)
후보 정보
후보 1박근혜
후보 1 정당새누리당
후보 1 득표수15,773,128
후보 1 득표율51.56%
후보 2문재인
후보 2 정당민주통합당
후보 2 득표수14,692,632
후보 2 득표율48.02%
선거 결과
당선인박근혜
당선 정당새누리당
대통령 정보
이전 대통령이명박
이전 대통령 소속 정당새누리당
이후 대통령박근혜
이후 대통령 소속 정당새누리당

2. 선거 정보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선거이다.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대통령의 중임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후보들 간의 경쟁이 되었다. 이번 선거부터 재외국민에 의한 해외투표와 선상투표가 가능하게 되었다. 대통령 선거와 함께 경상남도지사 보궐선거와 서울특별시교육감 재선거 등 26개의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실시되었다.[71]

선거 구도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박근혜, 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의 삼파전이었다.[72] 11월, 문재인과 안철수는 단일화에 합의했으나, 단일화 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후보 등록 마감을 사흘 앞둔 23일, 안철수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박근혜와 문재인의 대결 구도가 되었다.[73]

정당 후보자의 투표용지 번호는 국회 의석수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무소속 후보자의 투표용지 번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되었다.

123 (사퇴)4567
박근혜문재인이정희박종선김소연강지원김순자
새누리당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무소속무소속무소속무소속


2. 1. 선거 일정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는 전임 대통령 임기 만료일 70일 전 이후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124] 이명박 제17대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은 2013년 2월 24일이었으므로,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은 2012년 12월 19일로 결정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012년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고,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재외국민 투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선상 투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재자 투표를 진행했으며, 12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투표를 실시했다.[125]

2. 2. 선거권

선거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선거일의 24시에 만 19세가 되는 1993년 12월 20일 출생자 포함)은 공직선거법 제18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거권이 있다.

2008년 헌법재판소가 재외국민 투표권 미부여에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린 덕에 재외국민들은 1971년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였다.[126][127] 2007년 헌법재판소의 원양 업계 선원 투표권 미부여 헌법불합치 판결로 선상투표가 처음으로 치러졌다.[128]

재외투표 결과
재외공관 수164
(a) 추정 재외선거인 총수2,233,695
(b) 등록 선거인 수222,389
(c) 투표자 수158,235
선거인 총수 대비 투표율(c/a)7.1%
등록 선거인 수 대비 투표율(c/b)71.2%


3. 출마 후보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현행 대한민국 헌법상 대통령의 연임이 불가능하여 신인 후보들 간의 경쟁으로 치러졌다. 이번 선거부터 재외국민은 해외투표(재외투표)를, 선상투표도 가능하게 되었다.

당초 선거는 여당인 새누리당 박근혜, 야당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의 3파전 구도로 예상되었다.[72] 그러나 11월, 문재인안철수는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으나, 단일화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후보 등록 마감 직전인 11월 23일, 안철수가 전격적으로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박근혜문재인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73]


3. 1. 정당별 후보

정당 후보자의 투표용지 번호는 국회 의석수 배분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무소속 후보자의 투표용지 번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되었다.

123 (사퇴)4567
박근혜문재인이정희박종선김소연강지원김순자
새누리당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무소속무소속무소속무소속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고,[117]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 역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다.[116]

3. 1. 1. 새누리당

새누리당은 2012년 8월 19일 경선을 통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77] 경선에는 박근혜,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안상수 후보가 참여했다.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었으며, 8월 20일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후보가 83.6%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77]

당내 경선 후보자 목록
기호이름주요 경력
1임태희
2박근혜
3김태호
4안상수
5김문수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
후보자선거인
득표수
여론조사
지지율 %
총득표수총득표율 %
후보 확정박근혜71,17674.286,58984.0%
rowspan=4|김문수5,62216.28,9558.7
김태호2,6163.33,2983.2
임태희2,3411.62,6762.6
안상수7394.21,6001.6



박근혜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새누리당은 자유선진당(선진통일당)을 흡수 합병하고,[104] 이회창의 입당과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으로 보수 세력의 통합을 이루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가까운 한광옥이 새누리당에 입당했고, 한화갑박근혜 지지를 선언했다.[106]

11월 25일과 26일에 후보 등록이 이루어졌으며, 새누리당 후보인 박근혜는 기호 1번을 배정받았다.[116]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후보
기호후보자명성별연령소속정당직업경력
1박근혜여성60새누리당정치인


3. 1. 2. 민주통합당·국민연대

민주당은 2012년 9월 16일 국민 참여 경선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였다.[20] 경선에는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가 참여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서는 "모바일 투표"가 도입되어 "투표의 혁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경선 과정에서는 투표 결과의 정당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계속되었다.[19] 문재인은 후보 지명 후 안철수와 연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21]

문재인 후보는 야권 정당 및 재야 시민 단체들과 함께 '국민연대'를 결성하고 12월 6일 '국민 후보'로 추대되었다.

당내 본선거 후보 목록
기호이름나이비고
1정세균61
2김두관53
3손학규64
4문재인58



대통령 후보 예비선거 최종 결과
후보자명모바일
투표
투표소
투표
현장투표총 득표수
후보 확정문재인336,7177,7902,676347,183
(56.52%)
rowspan=3|손학규127,8566,0402,309136,205
(22.17%)
김두관82,2554,2081,37987,842
(14.30%)
정세균39,1802,5501,29743,027
(7.01%)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지역별 결과
날짜지역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총계
득표수%득표수%득표수%득표수%득표수%
8월 25일제주P30149.515525.513422.0183.0608100
M11,70160.53,69320.52,73914.29424.919,075100
D2114.15234.97147.753.4149100
8월 26일울산P17658.54214.05016.63311.0301100
M4,71951.91,05811.62,97432.73473.89,098100
D5651.41715.62926.676.4109100
8월 28일강원P19250.012131.55213.5194.9384100
M2,59846.92,07537.457410.42985.45,545100
D4718.213251.25220.22710.5258100
8월 30일충북P20939.523243.98015.181.5529100
M7,79646.46,75540.21,78010.64552.716,786100
D12739.412137.67122.030.9322100
9월 1일전북P78217.11,25927.568414.91,85540.54,580100
M15,48940.38,75722.84,70712.39,44324.638,396100
D7913.717730.76310.925844.7577100
9월 2일인천P19142.915334.47316.4286.3445100
M5,60751.22,84125.91,82316.66876.310,958100
D13030.214934.68018.67216.7431100
9월 4일경남P35425.11369.690864.3141.01,412100
M11,21646.52,2569.410,26542.63741.624,111100
D11329.45213.520854.0123.1385100
9월 6일광주P1,38527.62,18243.41,25725.02004.05,024100
M32,34550.520,05331.39,54614.92,1053.364,049100
D17919.937541.721523.913014.5899100
9월 8일부산P71464.1908.129026.0201.81,114100
M17,16266.42,57710.05,54221.45622.225,843100
D25962.65914.37518.1215.1414100
9월 9일대전P46857.121526.39511.6415.0819100
M14,37363.34,02617.72,48110.91,8388.122,718100
D26348.113925.46411.78114.8547100
9월 12일대구P36557.49014.216926.6121.9636100
M9,74557.53,02817.93,31819.68465.016,937100
D16534.79620.213428.28016.8475100
9월 15일경기P1,21955.767730.91878.51074.92,190100
M47,84463.517,27022.96,6618.83,5274.775,302100
D52237.053037.51309.223016.31,412100
9월 16일서울P1,43456.368827.02299.01957.72,546100
M156,12260.853,19720.729,84511.617,7566.9256,920100
D71542.541124.418711.137122.01,683100
총계347,18356.5136,20522.287,84214.343,0277.0614,257100


  • P: 사전등록 유권자 중 '''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
  • M: 사전등록 유권자 중 '''모바일 기기'''를 통해 투표한 유권자
  • D: 투표소에서 투표한 정당 '''대의원'''

3. 1. 3. 통합진보당

진보당은 경선을 통해 이정희 전 당 대표를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였다. 그러나 이정희 후보는 12월 16일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하였다.[117]

3. 1. 4. 진보정의당

정의당은 2012년 10월 20~21일 당원 찬반 투표를 통해 심상정 의원을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116] 그러나 심상정 후보는 11월 26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직을 사퇴하였다. 이후 진보정의당은 민주통합당에서 주도한 국민연대 결성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원했으나, 일부 당원들은 이를 거부하고 김소연, 김순자 무소속 후보를 지지했다.

3. 2. 무소속 후보

안철수서울대학교 교수는 2012년 9월 19일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11월 23일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사퇴했다.[44][45]

강지원정보통신윤리위원장은 9월 4일 정책 중심 선거를 표방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찬종 전 의원은 10월 4일 제3지대 단일 후보 선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으나, 경선은 무산되었다. 이후 박찬종 후보는 10월 25일 강지원 후보와의 연대를 선언하며 출마를 포기했다.

김순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연대 울산과학대학교 지부장은 11월 21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였다. 김소연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집행위원은 11월 10일 노동자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이건개 전 의원은 9월 25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나, 11월 22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46] 박종선 전 삼협기획 사장은 4월 26일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4. 후보자 TV 토론회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012년 12월 4일, 10일, 16일에 걸쳐 3차례의 TV 토론회를 개최하였다.[39]

공직선거법정당법에 따라, 다음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후보에게 토론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 국회의석 5석 이상 정당 후보
  • 선거 운동 개시 전 30일 간 여론조사 평균 5% 이상 지지율 후보
  • 직전 전국 단위 선거 3% 이상 득표 정당 후보


위 조건에 따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토론회에 초청되었다. 3차 토론회는 이정희 후보의 사퇴로 박근혜, 문재인 후보 간 양자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군소 후보 토론회는 12월 5일에 개최되었으며, 강지원 후보는 토론회 초청 방식에 불만을 제기하며 불참했다.

5. 여론 조사

다음은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실시된 여론 조사 결과이다.

안철수서울대학교 교수는 2012년 9월 19일 무소속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러나 11월 23일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입후보를 포기했다.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에서 앞서고 있었으나, 계속된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의 실패 끝에 이같은 선언을 발표하고 선거 기간 내내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원하였다.[129][130][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141][142]

조사기관날짜박근혜문재인이정희강지원기타·무응답
리얼미터[129]11월 27일45.443.80.71.18.9
KSOI[130]12월 2일44.940.90.50.613.1
리서치뷰[131]12월 5일50.643.31.74.4
R&R[132]12월 6일43.540.21.513.8
리얼미터[133]12월 7일48.942.80.62.45.3
리얼미터[134]12월 8일49.542.50.81.15.7
R&R[135]12월 12일45.341.41.30.711.3
한국갤럽[136]12월 12일46.340.31.30.311.9
코리아리서치[137]12월 12일42.841.90.80.314.2
미디어리서치[138]12월 12일44.941.41.30.212.2
리서치뷰[139]12월 13일48.546.91.52.3
리얼미터[140]12월 13일4847.50.90.53.2
KSOI[141]12월 13일45.443.41.70.39.2
한국리서치[142]12월 13일44.945.31.60.37.3



여론조사 기관조사일자표본 크기----격차
박근혜 (%)
새누리당
문재인 (%)
민주통합당
중앙일보[47]2012년 7월 19일~21일2,00056.635.021.6
오마이뉴스/리서치뷰[48]2012년 7월 16일~17일1,00050.841.09.8
리얼미터[49]2012년 5월 29일~6월 1일3,00052.538.613.9
한겨레/한국사회여론연구소[50]2012년 5월 26일~27일미기재61.033.527.5
리얼미터[51]2012년 5월 21일~25일3,75052.637.914.7
중앙일보[52]2012년 5월 15일91057.633.324.3
리얼미터[53]2012년 5월 14일~18일3,75052.037.514.5
리얼미터[54]2012년 5월 7일~11일3,75051.938.213.7
리얼미터[55]2012년 5월 7일~8일1,50055.736.319.4
리얼미터[56]2012년 4월 30일~5월 4일3,00052.438.014.4
리얼미터[57]2012년 4월 23일~27일3,75050.940.310.6
리얼미터[58]2012년 2월 6일~10일3,75044.343.01.3
리얼미터[59]2012년 1월 30일~2월 3일3,75044.444.90.5
동아일보[59]2012년 1월 24일미기재46.738.48.3


5. 1. 출구 조사

KBS, MBC, SBS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 조사 결과 박근혜가 50.1%, 문재인이 48.9%로 오차 범위 내 박근혜 후보의 우세로 나왔다.[143] JTBC 출구 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의 격차가 더 좁았고(박 49.6%, 문 49.4%), YTN 예측 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왔으나,[143] 이후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잘못된 예측에 대해 사과하였다.[144]

전국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강원충북충남
세종
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새누리당 박근혜50.1%47.5%60.3%79.9%49.0%6.1%49.5%59.9%48.8%61.3%56.6%54.0%11.2%7.7%82.1%62.9%51.8%
민주통합당 문재인48.9%52.2%39.5%19.9%50.6%93.8%50.0%39.9%50.9%38.4%43.2%45.8%88.5%92.1%17.7%36.8%47.9%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출구조사'''

후보예상 득표율
박근혜50.1%
문재인48.9%


6. 투표율

제18대 대선의 투표율은 75.8%로 집계되었다. 총 선거인 수 40,507,842명 중 30,721,459명이 투표권을 행사하였다.[145]

역대 대통령 선거와 제18대 대통령 선거 지역별 투표율 비교
전국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제18대75.8%75.1%76.2%79.7%74.0%80.4%76.5%78.4%74.1%75.0%73.8%75.0%72.9%77.0%76.5%78.2%77.0%73.3%
제17대63.0%62.9%62.1%66.8%60.3%64.3%61.9%64.6%미실시61.2%62.6%61.3%60.3%67.2%64.7%68.5%64.1%60.9%
제16대70.8%71.4%71.2%71.1%67.8%78.1%67.6%70.0%미실시69.6%68.4%68.0%66.0%74.6%76.4%71.6%72.4%68.6%
제15대80.7%80.5%78.9%78.9%80.0%89.9%78.6%81.1%미실시80.6%78.5%79.3%77.0%85.5%87.3%79.2%80.3%77.1%
제14대81.9%81.4%83.2%78.5%80.3%89.1%80.3%미실시미실시80.4%81.5%81.3%78.9%85.2%85.6%80.6%84.6%80.3%


7. 선거 결과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만료에 따라 2012년 12월 19일에 실시되었다. 현행 대한민국 헌법은 대통령의 연임을 금지하고 있어, 새로운 후보들 간의 경쟁이 이루어졌다. 이번 선거부터는 재외국민의 해외투표(재외투표)와 선상투표가 가능해졌다.[71]

선거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박근혜,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그리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의 3파전으로 시작되었다.[72] 이후 문재인안철수는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으나, 단일화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후보 등록 마감 직전인 11월 23일,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면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73]

선거 결과, 박근혜 후보가 51.6%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74] 문재인 후보는 48.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후보정당득표수득표율(%)비고
박근혜새누리당15,773,12851.6당선
문재인민주통합당14,692,63248.0
강지원무소속53,3030.17
김순자무소속46,0170.15
김소연무소속16,6870.05
박종선무소속12,8540.04
이정희통합진보당--사퇴
합계30,594,621100
무효표126,838
총 선거인 수40,507,842
투표율75.8%



박근혜 후보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에서, 문재인 후보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전라북도에서 80% 이상의 높은 지지를 얻는 등, 지역주의 투표 경향이 나타났다.[123] 연령별로는 20~30대는 문재인 후보를, 50대 이상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뚜렷했다.[123]

박근혜 후보(빨강)와 문재인 후보(노랑) 득표 지역


박근혜 후보(빨강)와 문재인 후보(노랑) 득표 지역

7. 1. 지역별 결과

지역박근혜문재인
득표수%득표수%
서울3,024,57248.23,227,63951.4
부산1,324,15959.8882,51139.9
대구1,267,78980.1309,03419.5
인천852,60051.6794,21348.0
광주69,5747.8823,73792.0
대전450,57650.0448,31049.7
울산413,97759.8275,45139.8
세종33,58751.930,78747.6
경기3,528,91550.43,442,08449.2
강원562,87662.0340,87037.5
충북518,44256.2398,90743.3
충남658,92856.7497,63042.8
전북150,31513.2980,32286.3
전남116,29610.01,038,34789.3
경북1,375,16480.8316,65918.6
경남1,259,17463.1724,89636.3
제주166,18450.5161,23549.0
합계15,773,12851.614,692,63248.0
출처: [http://info.nec.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역강지원김순자김소연박종선
서울특별시11,8295,3073,7933,559
부산광역시2,8782,389913555
대구광역시2,0431,984624366
인천광역시2,7301,9101,005508
광주광역시1,113561333268
대전광역시1,291969461271
울산광역시8981,463434210
세종991553831
경기도12,5777,4763,6741,997
강원도1,5142,114524356
충청북도1,5112,241542410
충청남도1,9763,198688516
전라북도3,0661,690702480
전라남도4,3382,487759732
경상북도2,1195,886873810
경상남도2,6545,3261,0841,637
제주특별자치도667861240148
합계53,30346,01716,68712,854
출처: [http://info.nec.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8. 논란과 의혹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여러 논란과 의혹이 제기되었다.

북한새누리당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정몽준, 김문수 등의 북한 내 행적과 발언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이에 대해 진보 진영에서는 북한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146]

국가정보원 심리정보국 공무원들이 인터넷에 게시글을 작성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찰 수사 결과,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오늘의 유머' 등의 사이트에 댓글을 작성하고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활동한 사실이 확인되었다.[60][61]

국군 사이버 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도 제기되었다. 국정감사 중 김광진 의원의 질의를 통해 제기되었으며,[152] 이후 사이버사령부 소속 군무원들이 사용했던 아이디가 공개되고,[153] 국방부가 자체 수사에 착수했다.[154]

일부 네티즌들은 전자 개표기 개표 부정 의혹을 제기하고 수작업 재검표를 요구하였다.[147][148][149] 이에 대하여 선거관리위원회는 "의혹들은 객관적 증거나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추측하거나 확대 해석한 것"이라고 일축하였다.[150][151] 개표 조작과 대선 개입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통령이 파면되어 실익이 없다며 각하되었다.

8. 1. 북한의 선거 개입 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새누리당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정몽준, 김문수 등을 겨냥해 북한 내 행적과 발언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진보 진영에서는 이들이 새누리당과 보수층 인사들을 겨냥하여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려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146]

8. 2.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

민주통합당은 2012년 12월 11일 국가정보원 심리정보국 공무원들이 인터넷에 게시글을 작성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 수사 결과,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오늘의 유머' 등의 사이트에 댓글을 작성하고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활동한 사실이 확인되었다.[60][61] 이는 국정원 직원의 정치 관여를 금지한 국정원법 위반 행위였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판결은 1심에서 국정원법 위반 유죄, 선거법 위반 무죄가 선고되었으나, 2심에서는 모두 유죄가 선고되었다. 그러나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었으나, 파기환송심에서 다시 유죄가 선고되어 재상고되었다.

문재인 정부는 원세훈 전 원장에게 정치 개입 혐의 9건을 추가로 제기하여 2020년 7년형을 선고받게 했다.[67]

8. 3. 국군 사이버 사령부 대선 개입 논란

2013년 10월 14일, 국정감사 중 김광진 의원의 질의를 통해 국군 사이버 사령부의 18대 대선 개입 의혹이 제기되었다.[152] 이후 사이버사령부 소속 군무원들이 사용했던 아이디가 공개되었고,[153] 10월 15일에는 국방부가 자체 수사에 착수했다.[154] 댓글 작업이 평일 업무시간대에도 이루어진 사실이 드러나면서,[155] 국방부의 초기 해명은 거짓 논란에 휩싸였다.[156] 추가 용의자들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되었다.[157] 2014년 1월 7일, 법원이 국회에 제출한 판결문에는 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이 연 전 사령관에게 '내곡에서 온 정보', '국정원 국정조사 관련' 등의 메시지를 보낸 내용이 있어, 지도부의 깊숙한 개입 의혹이 제기되었다.[158] 2014년 12월 30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1심 판결에서 관련자들에게 금고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고, 현재 국방부 검찰단의 항소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159]

8. 4. 선거무효소송

일부 네티즌들은 전자 개표기 개표 부정 의혹을 제기하고 수작업 재검표를 요구하였다.[147][148][149] 이에 대하여 선거관리위원회는 "의혹들은 객관적 증거나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추측하거나 확대 해석한 것"이라고 일축하였다.[150][151]

개표 조작과 대선 개입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선거 무효 소송(2013수18)을 제기했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대통령이 파면되어 실익이 없다며 각하되었다. 이후 재심 신청(2017재수88)이 제기되었다.

9. 기타

일부 지역에서는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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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스 ISR Foundation: Park Geun-hye Becomes South Korea's First Female President with 50.8% of Majority Popular Vote, the Largest Share Since 1971 https://www.cnbc.com[...] CNBC 2012-12-19
[3] 뉴스 The South: Busy at the polls http://www.atimes.co[...] 2012-04-03
[4] 저널 Mad cow militancy: Neoliberal hegemony and social resistance in South Korea
[5] 뉴스 Koreans negative on opposition's KORUS FTA move https://www.koreatim[...]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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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뉴스 京畿道知事 大統領選出馬を公式宣言=韓国 http://japanese.yonh[...] 201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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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뉴스 韓国与党の鄭夢準元代表 大統領選出馬を公式宣言 http://japanese.yonh[...] 2012-04-29
[82] 뉴스 候補者ほぼ固まる 与野党の党内選挙 http://rki.kbs.co.kr[...] 2012-07-09
[83] 뉴스 文在寅氏、最大野党候補に=安氏との一本化加速へ-韓国大統領選 http://www.jiji.com/[...] 2012-09-16
[84] 뉴스 最大野党の文在寅氏が出馬=韓国大統領選-盧武鉉氏側近 http://www.jiji.com/[...] 2012-06-18
[85] 뉴스 조경태 대선출마 선언.."민생살리는 대통령 될것"(趙慶泰大選出馬宣言。。。“民生を生かす大統領になる”) http://www.yonhapnew[...] 2012-10-07
[86] 뉴스 民主統合党の孫鶴圭氏 韓国大統領選出馬を表明 http://japanese.yonh[...] 2012-06-14
[87] 뉴스 정세균 "국민이 믿는 든든한 경제대통령 되겠다"(丁世均“国民が信じられる強固な経済大統領になる”) http://www.yonhapnew[...] 2012-06-27
[88] 뉴스 김영환 대선 출마선언 "국민 화병 고쳐드리겠다" http://www.yonhapnew[...] 2012-10-07
[89] 뉴스 金斗官前知事が出馬表明=「庶民大統領」を強調-韓国 http://www.jiji.com/[...] 2012-07-09
[90] 뉴스 박준영 전남지사, 민주 대선후보 경선 출마(朴晙瑩全南知事、民主大選競選出馬) http://news.khan.co.[...] 2012-10-07
[91] 뉴스 民主統合党の朴晙瑩氏 候補辞退 http://rki.kbs.co.kr[...] 2012-08-21
[92] 뉴스 김정길, 강정마을서 대선 출마선언(金正吉、カンジョン村で大選出馬宣言) http://www.seoul.co.[...] 2012-10-07
[93] 뉴스 鄭東泳、大統領選挙不出馬「綱領の守護者になる」 http://www.labornetj[...] 2012-07-21
[94] 뉴스 統合進歩党の大統領候補に李正姫氏 http://rki.kbs.co.kr[...] 2012-10-21
[95] 뉴스 통합진보 이정희 민병렬 대선출마 선언(統合進歩党 李正姫 ミン・ビョンリョル大選出馬宣言) http://www.yonhapnew[...] 2012-09-25
[96] 뉴스 진보정의당 심상정 대선 출마 선언(進歩正義党シム・サンジョン大選出馬宣言) http://www.yonhapnew[...] 2012-10-14
[97] 뉴스 ‘院内第3党’進歩正義党 創党…大統領選挙競争 本格合流 http://japan.hani.co[...] 2012-10-22
[98] 뉴스 심상정 대선후보 사퇴 “문재인 중심 정권교체”(沈サンジョン大選候補辞退“文在寅中心の政権交代”) http://www.hani.co.k[...] 2012-11-26
[99] 뉴스 韓国大統領選 安氏が出馬へ「国民の熱望実現したい」 http://japanese.yonh[...] 2012-09-19
[100] 뉴스 韓国大統領選、事実上一騎討ちに…安氏が突然辞退 https://web.archive.[...] 2012-11-23
[101] 뉴스 セヌリ党の大統領党内選挙 5人が立候補 http://rki.kbs.co.kr[...] 2012-07-13
[102] 뉴스 民主党 予備候補5人を確定 http://rki.kbs.co.kr[...] 2012-07-31
[103] 뉴스 民主統合党の大統領候補選び 国民参加の投票に http://rki.kbs.co.kr[...] 2012-07-19
[104] 뉴스 韓国与党セヌリ党 先進統一党との合併案を議決 http://japanese.yonh[...] 2012-12-14
[105] 뉴스 李会昌氏、セヌリ党に入党 朴槿恵氏を支持 http://world.kbs.co.[...] 2012-12-14
[106] 뉴스 정치 시계 거꾸로? 새누리로 모여드는 흘러간 정치인들(政治時計が逆に?セヌリに流れた過去の政治家たち) http://www.nocutnews[...] 2012-12-01
[107] 웹사이트 안철수 출마선언―“세론조사선거”의 행방 http://www.kazankai.[...] 霞山会 2012-10-26
[108] 뉴스 한국대통령선 문씨와 안씨가 후보일본화로 합의 http://japanese.yonh[...] 2012-11-06
[109] 뉴스 세누리 "야합…고색…쇼" 아리따께 비난 http://japan.hani.co[...] 2012-11-07
[110] 뉴스 한국대통령선 안씨측「문씨측과의 일본화협상중단」 http://japanese.yonh[...] 2012-11-14
[111] 뉴스 한국최대야당집행부가 사임 대통령선후보일본화협상중단으로 http://japanese.yonh[...] 2012-11-18
[112] 뉴스 문, 안 양씨가 협의재개 신정치선언발표=한국대통령선 http://japanese.yonh[...] 2012-11-18
[113] 뉴스 한국대통령선 안씨가 불출마표명=야당계후보는 문씨 http://japanese.yonh[...] 2012-11-23
[114] 뉴스 문, 침, 대통령선거로 첫 민주-진보정당야당권정책연합 http://www.labornetj[...] 2012-12-02
[115] 뉴스 야당・문후보가 안씨와 회합 한국대통령선으로 협력 http://japanese.yonh[...] 2012-12-06
[116] 뉴스 후보등록종료 계7명이 도착출=한국대통령선 http://japanese.yonh[...] 2012-11-26
[117] 뉴스 소수야당후보가 불출마표명 「정권교체위해」=한국 http://japanese.yonh[...] 2012-12-16
[118] 뉴스 대통령선거의 재외등록 22일부터 시작=한국 http://japanese.yonh[...] 2012-07-19
[119] 뉴스 한국대통령선 해외국민의 유권자등록10%초 http://japanese.yonh[...] 2012-10-22
[120] 뉴스 한국대통령선 투표가능한 해외유권자는 22만명 http://japanese.yonh[...] 2012-11-20
[121] 뉴스 한국대통령선의 재외투표스타트 재일한국인도 http://japanese.yonh[...] 2012-12-05
[122] 뉴스 한국대통령선의 재외투표율 71.2%=도쿄톱 http://japanese.yonh[...] 2012-12-11
[123] 뉴스 대통령선거:박근혜씨, 50대 이상으로부터 압도적 지지 http://www.chosunonl[...]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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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뉴스 국방부, 軍사이버사령부 대선기간 '댓글 작업' 의혹 조사 착수 https://news.naver.c[...] 뉴시스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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